2016. 1. 3. 04:01

 

beethoven - piano triple concerto op.56

 

이 전에 올린 브람스의 더블콘체르토와 같은 씨디에 있는 곡이다.

사실 삼중협주곡은 베토벤의 곡들 중 평가절하 되어있는 곡이라고 생각하는데.

오이스트라흐와 로스트로포비치, 리히터와 카라얀 각 분야의 거장을 한 곳에 모은것만으로도 세간에

관심을 주목시켰던 앨범. 그래서 오히려 과대평가 되었다는 말도 있긴 하지만 이 멤버로 앨범을 냈다는

것만으로도 어떻게보면 의미가 있지 않나 싶다. 이 앨범에 대한 뒷이야기가 재밌는데 카라얀과 세명의

연주자 사이가 그닥 좋지 않았다고. 웅장한 교향곡을 듣는 듯 싶으면서도 실내악 같은 느낌도 주는

재밌는 곡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이 곡에서 처음 나온 리히터sviatoslav richter는 앞으로 몇 번은 블로

그에서 소개되지 않을까 싶다.  브람스의 더블콘체르토와 같이 공연실황으로 꼭 한번 보고 듣고싶은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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