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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 7. 01:07
2016. 1. 7. 01:00
2016. 1. 7. 00:59
2016. 1. 7. 00:53
벌레의 세계는 오묘하다. 그들의 작은 몸짓, 푸닥거리는 날개짓, 각기 다른 갑피,
형형가지의 색깔과 가지각색의 소리들. 그리고 살기 위한 행태들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실로 탄성이 절로 나온다.
그것은 아름다운 자취를 남기며, 내가 보아온 어떤 것들보다도 빛나는 생의 발악이다.
2016. 1. 7. 00:51
2016. 1. 7. 00:50
2016. 1. 7. 00:17
2016. 1. 6. 18:40
2016. 1. 6. 18:16
유언이라고 할것도없습니다.
그냥 제가 죽고싶은것 뿐이니까요.
그저 생의 무게를 못견딘 나뭇잎 하나가
더 이상 자신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떨어지는것뿐
그 이상도 그이하의 것도 아닙니다.
어디로 가야할까요. 일그러진공간은 더 이상
펴지지않습니다. 일그러진 공간 속으로 바람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바람은 금새 사라집니다.
내 인생 가장 찬란할 날들을 앞에두고
가장 어두운곳으로 기꺼이 기어가고자합니다.
슈만의 헌정을 틀어주세요. 그게 제가제일좋아하는곡이거든요
2016. 1. 3. 23: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