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3. 04:01

 

beethoven - piano triple concerto op.56

 

이 전에 올린 브람스의 더블콘체르토와 같은 씨디에 있는 곡이다.

사실 삼중협주곡은 베토벤의 곡들 중 평가절하 되어있는 곡이라고 생각하는데.

오이스트라흐와 로스트로포비치, 리히터와 카라얀 각 분야의 거장을 한 곳에 모은것만으로도 세간에

관심을 주목시켰던 앨범. 그래서 오히려 과대평가 되었다는 말도 있긴 하지만 이 멤버로 앨범을 냈다는

것만으로도 어떻게보면 의미가 있지 않나 싶다. 이 앨범에 대한 뒷이야기가 재밌는데 카라얀과 세명의

연주자 사이가 그닥 좋지 않았다고. 웅장한 교향곡을 듣는 듯 싶으면서도 실내악 같은 느낌도 주는

재밌는 곡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이 곡에서 처음 나온 리히터sviatoslav richter는 앞으로 몇 번은 블로

그에서 소개되지 않을까 싶다.  브람스의 더블콘체르토와 같이 공연실황으로 꼭 한번 보고 듣고싶은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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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CHIO'
2016. 1. 3. 03:54

 

brahms - double concerto op.102

 

바이올린 & 첼로 이중협주곡.

다비드 오이스트라흐David Oistrakh와 조지 셀George Szell 그리고 몇 번 언급했던 로스트로포비치의 연주.

... 신년이 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또 조용한 곡보다는 스케일이 큰 음악이 듣고싶어지는 이 변덕을 어찌할꼬

 

 

오이스트라흐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하이페츠에 그나마 비빌수 있는 몇 안되는 바이올리니스트중 하나가 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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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CHIO'
2015. 12. 22. 14:40

 

Dvorak - Cello conceerto op.104

 

첼로의 서정적인 음색은 가을에 오히려 어울린다고 많이들 이야기하지만 나는 겨울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첼로를 이야기할때 이 곡을 빼고서 무슨 말을 할 수 있고, 시작할수 있을까. 바이올린하면 떠오르는 곡이 차이코프스키의

1번이라면 첼로했을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곡은 바로 이 곡. 나를 첼로의 세계로 빠지게 했던 곡. 밑에 올렸던 곡들처럼

서정적인 느낌이 강하진 않다.

드보르작의 첼로협주곡. 첼로의 세계 뿐 아니라 드보르작이라는 사람에게 빠지게 했던 곡이다.  브람스의 4번

교향곡과 드보르작의 첼로협주곡 1번은 내 인생에 있어서 절대 까먹지 않을 곡들이다. 나를 이 세계로 인도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연주는 역시 로스트로포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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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CHIO'
2015. 12. 22. 14:33

 

Schubert - Sonata for Arpeggione D.821

 

역시 밑에 있는 로스트로포비치 rostropovich의 연주.

역시 따뜻하다. 첼로의 온화함이 느껴지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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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CHIO'
2015. 12. 22. 14:29

 

Tchaikovsky - Souvenir de florence op.70

 

첫 포스팅인  차이코프스키Tchaikovsky 의 곡이자 첫 현악6중주곡, 그리고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mstislav rostropovich의

연주, 사실 겨울은 첼로에게 최적화 되어있는 계절이 아닌가 싶다. 우울하고, 서정적이고. 그냥 난로 하나 앞에 두고 손 녹이면서

들으면 딱 좋겠다. 따뜻하게 뎁힌 우유한잔 마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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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CH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