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3. 23:48
초등학교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달라진게 하나도 없다.
그땐 벌레를 무서워하던 어린 아이였고,
나서라고 하면 쭈뼛쭈뼛대던 어린 아이였고,
지각을 밥 먹듯이 하던 어린 아이였고,
그땐 뭐라도 되자던 어린 아이였다.
지금은, 벌레를 혐오하는 어른이 되었고,
나서는 걸 싫어하는 어른이 되었고,
지각을 똥 싸듯이 하는 어른이 되었고,
지금은 될대로 되라지 하는 어른이 되었다.
-자발적 미성년.
초등학교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달라진게 하나도 없다.
그땐 벌레를 무서워하던 어린 아이였고,
나서라고 하면 쭈뼛쭈뼛대던 어린 아이였고,
지각을 밥 먹듯이 하던 어린 아이였고,
그땐 뭐라도 되자던 어린 아이였다.
지금은, 벌레를 혐오하는 어른이 되었고,
나서는 걸 싫어하는 어른이 되었고,
지각을 똥 싸듯이 하는 어른이 되었고,
지금은 될대로 되라지 하는 어른이 되었다.
-자발적 미성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