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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4. 18:14

 꽃 내음새, 바다 내음새.

내 코를 간지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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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CHIO'
2015. 12. 4. 18:13

 게절은 여전히 봄이기도 하고,

여태 겨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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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CHIO'
2015. 12. 4. 18:11

 얇은 바람에도 바스락거려 쇠잔해지는 단아한 기억.

갑작스레 들이닥친 너의 잔향에, 아스라이 바스러진 내 마음은

뜬 구름처럼 갈피를 잡지 못하고 정처없이 떠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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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CHIO'
2015. 12. 3. 00:46

 눈은 하늘 속에 별 처럼 내렸고,

수족관의 물고기들처럼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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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CHIO'
2015. 12. 3. 00:32

 바람속에 눈의 냄새가 스며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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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CHIO'
2015. 12. 3. 00:23

 들판에 코스모스 무지하게 피었다.

나를 찾아온 손님인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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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CHIO'
2015. 12. 3. 00:20

 

날씨가 좋구나. 그러다 비오고 바람이 불고 춥다가 또 덥구나.

인생도 그렇구나. 알 수 없이 춥다가, 덥다가, 좋다가, 꾸리꾸리하고.

찝찝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날씨를 바꿀 수는 없겠지.

받아들이는거겠지. 그걸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며 불평불만을 하느냐.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그것을 즐기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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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CHIO'
2015. 9. 1. 05:35

보라색 물감이 곳곳에 피어올랐다

그 사이로 노란색 물감이 스며들었다

꽃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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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CHIO'
2015. 9. 1. 05:33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던 낯선 색들은 하늘 위에서 조화를 이뤘다.

그것은 마치 천상의 축제이자 빛의 향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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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CHIO'
2015. 8. 31. 00:06

흐드러진 연분홍과 초록의 물결은 빛을 만들었고,

그 빛들은 제각기 빗방울 안에서 맴돌며 각각의 자태를 뽐냈다.

어느 흐드러지는 봄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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