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4. 00:44

Bruch - violin concerto no.1 op.26

 

차이코프스키의 바협과 더불어 가장 유명한 바협중 하나인 브루흐의 바협 1번. 웅장함과 파워풀한 바협이다.  

 

정경화선생님의 1974년의 브루흐바협과 제임스에네스James Ehnes의 브루흐바협.

길샤함의 브루스바협을 정명훈의 라디오프랑스필 실황으로 들은 적 있었는데 길샤함은 부드러워서 브루흐바협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다. 재밌는건 1974년의 정경화선생님 연주와 더불어 2015년 브루흐바협도 유튜브에 올라와있던데 제임스에네스와 같이 올려 비교해본다. 40년전의 정경화선생님의 연주와 최근의 정경화선생님의 연주, 그리고 제임스에네스의 연주까지 비교해보며 듣는 재미가 쏠쏠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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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CHIO'
2016. 1. 3. 04:01

 

beethoven - piano triple concerto op.56

 

이 전에 올린 브람스의 더블콘체르토와 같은 씨디에 있는 곡이다.

사실 삼중협주곡은 베토벤의 곡들 중 평가절하 되어있는 곡이라고 생각하는데.

오이스트라흐와 로스트로포비치, 리히터와 카라얀 각 분야의 거장을 한 곳에 모은것만으로도 세간에

관심을 주목시켰던 앨범. 그래서 오히려 과대평가 되었다는 말도 있긴 하지만 이 멤버로 앨범을 냈다는

것만으로도 어떻게보면 의미가 있지 않나 싶다. 이 앨범에 대한 뒷이야기가 재밌는데 카라얀과 세명의

연주자 사이가 그닥 좋지 않았다고. 웅장한 교향곡을 듣는 듯 싶으면서도 실내악 같은 느낌도 주는

재밌는 곡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이 곡에서 처음 나온 리히터sviatoslav richter는 앞으로 몇 번은 블로

그에서 소개되지 않을까 싶다.  브람스의 더블콘체르토와 같이 공연실황으로 꼭 한번 보고 듣고싶은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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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CHIO'
2016. 1. 3. 03:54

 

brahms - double concerto op.102

 

바이올린 & 첼로 이중협주곡.

다비드 오이스트라흐David Oistrakh와 조지 셀George Szell 그리고 몇 번 언급했던 로스트로포비치의 연주.

... 신년이 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또 조용한 곡보다는 스케일이 큰 음악이 듣고싶어지는 이 변덕을 어찌할꼬

 

 

오이스트라흐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하이페츠에 그나마 비빌수 있는 몇 안되는 바이올리니스트중 하나가 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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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CHIO'
2016. 1. 2. 02:45

beethoven - piano sonata no.30 op.109

 

새해의 첫 관문을 여는건 베토벤의 피아노소나타 30번.

베토벤의 피아노소나타는 베토벤의 인생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32곡의 소나타중 후기인 30번. 듣자마자 울뻔했던 곡. 베토벤이 이런 곡을 만들었다고?

했던. 너무 따뜻하고 위로해주는 느낌이지만 그 안에 어떤 고독감이 느껴진다.

클라우디오 아라우claudio arrau 와 루돌프 제르킨rudolf serkin 두 가지버전.

켐프kempff 나 폴리니의 후기 베피소도 명연주로 뽑히지만 명료함보다는 아라우나 제르킨의 온기가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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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CHIO'
2015. 12. 31. 23:55

Tchaikovsky - Nutcracker Suite op.71a

 

연말에 이 곡을 안듣고 넘어갈수 없지않나 싶다.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인형 발레모음곡, 발레로 초연전에 그 중 8곡을 뽑아 만든 모음곡.

올해는 이래저래 바빠서 호두까기인형 보러 못갔는데 그 아쉬움을 대체해본다

마르타 아르헤리치와 martha argerich 릴리아 질버스타인Lilya zilberstein의 연주.

아르헤리치는 굴다의 제자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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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CHIO'
2015. 12. 22. 14:40

 

Dvorak - Cello conceerto op.104

 

첼로의 서정적인 음색은 가을에 오히려 어울린다고 많이들 이야기하지만 나는 겨울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첼로를 이야기할때 이 곡을 빼고서 무슨 말을 할 수 있고, 시작할수 있을까. 바이올린하면 떠오르는 곡이 차이코프스키의

1번이라면 첼로했을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곡은 바로 이 곡. 나를 첼로의 세계로 빠지게 했던 곡. 밑에 올렸던 곡들처럼

서정적인 느낌이 강하진 않다.

드보르작의 첼로협주곡. 첼로의 세계 뿐 아니라 드보르작이라는 사람에게 빠지게 했던 곡이다.  브람스의 4번

교향곡과 드보르작의 첼로협주곡 1번은 내 인생에 있어서 절대 까먹지 않을 곡들이다. 나를 이 세계로 인도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연주는 역시 로스트로포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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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CHIO'
2015. 12. 22. 14:33

 

Schubert - Sonata for Arpeggione D.821

 

역시 밑에 있는 로스트로포비치 rostropovich의 연주.

역시 따뜻하다. 첼로의 온화함이 느껴지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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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CHIO'
2015. 12. 22. 14:29

 

Tchaikovsky - Souvenir de florence op.70

 

첫 포스팅인  차이코프스키Tchaikovsky 의 곡이자 첫 현악6중주곡, 그리고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mstislav rostropovich의

연주, 사실 겨울은 첼로에게 최적화 되어있는 계절이 아닌가 싶다. 우울하고, 서정적이고. 그냥 난로 하나 앞에 두고 손 녹이면서

들으면 딱 좋겠다. 따뜻하게 뎁힌 우유한잔 마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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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22. 14:16

 

chopin etude op.10, op.25

이제는 친숙한 sokolov 소콜로프의 연주,

겨울이라 겨울바람을 듣고싶었다- 라고 하지만 겨울바람을 듣다보니 에뛰드를 다 듣고싶어져버려서

개별로 올리느니 어차피 연습곡은 다 들어야되니까- 라고 생각하며 전곡 모음으로 올라와 있는걸로 올린다.

op.25는 소콜로프를 듣고싶었는데 다행이 있었고, op.10은 폴리니pollini 를 찾았는데 개별로 올라온거밖에

없었고 그나마 전곡으로 올라와있는건 리시차밖에 없어서 발렌티나 리시차 valentina lisitsa 걸로 올린다.

흑건이나 추격은 원체 유명하니- 개인적으로 op10에서는 3번인 이별과 8번 햇빛 12번인 혁명을 제일 좋아하고

op25에서는 1번 에올리언 하프와 9번 나비와 10번 겨울바람과 12번 대양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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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CHIO'
2015. 12. 19. 02:35

 beethoven piano sonata no.17  tempest

 

다니엘 바렌보임 daniel barenboim의 연주. 귀가 간질간질하다

 

생각하니 이제 베토벤9번교향곡의 시즌이 돌아왔구나 싶다.

요즘은 왠지 모르겠지만 시끌시끌한건 듣지못하겠어서

베토벤 교향곡도 리스트의 피아노편곡으로 듣고있는 최근이라는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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